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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추악한 생물에서 올해의 물고기로 뉴우도우카지카, NZ의 투표에서 승리
２０１３
2013년 '세계에서 가장 추악한 생물'로 인정받은 뉴도우카지카(블롭피시)가 뉴질랜드에서 투표를 이겨내고 '올해의 물고기'로 선정됐다
올해의 물고기를 뽑는 투표는 뉴질랜드의 수생생물과 취약한 생태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이 나라의 해양보호단체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뉴우도우카지카는 성체로 몸길이가 약 30cm
미 해양대기국(NOAA)에 따르면 커다란 말랑말랑한 올챙이 같은 창백한 젤리 모양의 고깃덩어리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헐렁한 피부에 커다란 코, 구슬 같은 또렷한 눈이 붙어 있다
주로 호주 남동부 태즈메이니아 섬 주변에서 발견되며, 평상시에는 600~1200m의 심해에 서식하고 있다
온라인 투표는 2주간 진행돼 지난 16일 마감됐다.||박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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